전국맛집

통영 여행 (1) 중앙시장 맛집

여행하는판다 2021. 2. 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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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하는 판다입니다~

 

오늘은 통영 여행의 필수 코스!

통영 중앙시장에 있는 맛집을 알려드릴게요!

 

통영 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몇 가지 있죠

충무김밥, 우짜 등등... 거기다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

 

또 통영의 다찌집이라고 아시나요??

중앙시장은 아니지만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다찌집도 한군데 소개해드릴게요 :)

 

 

 

저는 여행을 가면 로컬 시장을 둘러보는 게 좋아요

아침에 일어나 거리나 시장을 가보면 그 나라,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을 볼 수 있잖아요

그리고 아침은 뭘 먹는지도 궁금해요 :)

 

저의 여행은 주로 식도락이기 때문에

오늘도 중앙시장 옆에 숙소를 잡고 아침에 맛집 레이더를 돌리며

항구 근처 산책을 하고 시장을 방문했어요

 

 

통영 강구항 근처에는 충무김밥 집과 꿀빵집이 모여있더라구요

 

저는 그 많은 충무김밥 집들 중 한일 김밥을 선택했어요

건물이 크더라구요:) 오래된 집 같았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통영 충무김밥 3대 집이었어요 

 

뭔가 김밥으로 건물 세운 느낌이었어요:)

 

원산지 표시 눈의 잘 띠게 표시되어 있고

 

저는 숙소에서 먹기 위해 포장했어요

포장은 2인분부터 가능해요!

 

포장 음식 나오는 시간은 10초 정도?

여기 이 스티로폼 박스에서 음식을 꺼내어주세요

 

단일 메뉴로 충무김밥만 팔아서 좋은 거 같아요

한메뉴에 집중한 전문집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가격

충무김밥 5,500원 (1인분)

포장은 2인분부터 가능

 

사진 찍는 걸 깜박했어요...

어릴 때 먹은 충무김밥은 짜고 자극적인 기억이 있었는데

 

한일 김밥 충무김밥은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의 맛이 잘 살아있어요 

김밥과 어묵오징어볶음은 간이 슴슴해요

섞박지와 함께 삼합으로 먹으면 간이 잘 맞아요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아침에 먹거나

충무김밥의 짠맛이 싫으시다면 이 집 추천드릴게요:)

 

처음 딱 펼쳤을 때 양이 좀 적은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두 명이서 먹기 충분했습니다!

 

※이 거리에 꿀빵집도 쭉 있는데요 저는 통영전통 꿀빵 집이 가장 입맛에 맞았어요

   통영 꿀빵 품평회 1등이라고 적혀있는 곳인데 좀 덜 달고 쫀득하지 않아요

 

 

시장들 둘러보며 맛집 탐색을 하며 겸사겸사

충무김밥에 국물이 필요할 거 같아 복국 집을 들렸어요

 

시장 구석 쪽에 있는데 정문 횟 집들 거리 중간에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나와요

 

팔복 복국 집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았더라구요

제가 가게 앞에서 서성이고 있으니까

맞은편 생선 구워드시며 굴을까던 이모님들이 맛있다고 들어가라고 하셔서

믿고 들어갔어요 :)

 

1인분만 포장했기 때문에 졸복국으로 포장했어요

졸복국만 1인분 포장이 가능했거든요:)

 

반조리 상태로 집에 와서 모든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돼요

 

전날 술을 안 먹었으면 섭섭할 정도로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숙소에서 먹었기 때문에 물로 간조절은 자유롭게 할 수 있었어요

 

다음엔 생참복국을 먹으러 가야겠어요

 

 

점심을 먹기 위해 아침은 적당히 먹었어요

 

통영 하면 신선한 해물이잖아요??

해물 하면 짬뽕이죠 :)

 

중앙시장 중국집 마오에 방문했어요

 

이곳도 지도에 나와있자 않아요 ㅠㅜ

우짜로 유명한 행복 분식 아시나요??

그 골목 거의 끝 쪽에 있어요

 

모르시면 시장 상인분들께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세요:)

 

여러분들! 여기 짜장면도 맛있어요

서울엔 계란후라이 없잖아요

간짜장이고 여긴 계란후라이도 올려주세요:)

 

굴짬뽕으로 티비 프로그램도 출연했나 봐요

하지만 굴짬뽕은 하얀 국물이라 그냥 짬뽕 시켰어요...

 

탕수육도 맛있어요!

미니탕수육(8,000원)인데도 양이 많아요!

 

여기 그냥 맛집이네요 고기도 너무 부드럽고

튀김 바삭함은 말해 뭐해요

식재료를 시장에서 바로 공급해서 쓰시나 봐요

아니면 어떻게 이렇게 맛있죠 저녁에 굴 튀김 사다 먹어야겠어요

 

소스는 적당히 새콤달콤해요 농도는 묽은 편이구요

부먹도 좋지만 찍먹파를 위해 부먹파는 소스에 탕수육을 담가주세요:)

 

다음에 또 꼭 올 거예요 인생에서 제일 맛있는 중국집이었어요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간단히 메뉴 말해드릴게요!

 

메뉴

 

짜장-------------- 5,000원

간짜장 ---------- 6,000원

삼선간짜장 ----- 8,000원

해물쟁반짜장 -- 14,000원

 

짬뽕 ----------- 6,000원

해물짬뽕 ------ 8,000원

볶음짬뽕 ------ 8,000원

 

볶음밥 -------- 6,000원

새우볶음밥 --- 7,000원

삼선볶음밥 --- 8,000원

 

탕수육

미니 ---------- 8,000원

소 ----------- 16,000원

중 ----------- 21,000원

대 ----------- 26,000원

 

굴탕수육!!! -- 20,000원

 

짬뽕 꼭 드세요!

해산물이 들어간 메뉴는 다 드세요 다 맛있어요 :)

그냥 짬뽕에도 해산물이 굉장히 많았어요

 

다른 음식들은 내일 또 알려드릴게요

 

내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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